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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강경화 남편 이일병 코로나 외교부 여행자제 권고 와중에 요트 사러 미국행

by 루피안 202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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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남편 이일병  코로나 외교부 여행자제 권고 와중에 요트 사러 미국행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재확산세가 잦아들지 않는 상황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남편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가 요트 구입과 여행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외교부가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려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연기 또는 취소를 권고하고 있는 와중에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이다.

해외여행 자체가 불법은 아니지만, 주무 부처 장관의 가족도 따르지 않는 권고를 국민이 받아들이도록 설득할 수 있느냐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강경화 남편 이일병 교수가 주목을 끌고 있다.

4일 KBS 보도에 따르면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가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행 비행기 탑승권을 발급받았다.

이 교수는 공항에서 여행 목적을 묻는 KBS 취재진에게 "그냥 여행 가는 건데. 자유여행"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달 중순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캔터51 선주와 연락을 주고받고 비행기 표를 예매했다”고 밝혔다. 캔터51은 길이 15m짜리 세일링 요트로, 중고임을 감안하더라도 가격이 2억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이 교수는 요트를 구입한 뒤 미국 동부 해안을 여행할 계획이라고 블로그에 썼다. 그는 지난달 29일 “앞으로의 크루징(cruising)은 요트에서 같은 장소에서 한동안 살다가 심심하면 이동하는 기본적으로는 정적인 성격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내가 여태까지 잘 몰랐던 세계를 좀 더 잘 알고 즐기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일병 교수는 1953년, 부산 출신이다.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이다. 대학시절 학보 영어신문 기자로 강경화 장관을 만나 결혼했다.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 대학원 전산학 박사이다. 일리노이대 어버나 샴페인 캠퍼스 대학원 컴퓨터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미래산업리포트21 (한국경제신문사) , 교양 컴퓨터 생능( 인지과학민음) 등이 있다.


연세대 공과대학 컴퓨터과학과 명예교수

연세대 인지과학연구소 소장

연세대 공과대학 소프트웨어응용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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